물론 만나 볼 수 있답니다. 
 그런데 사전에 전화를 해서 약속을 잡으시는게 좋을 것입니다. 
안동 하회마을의 장승공원에 작업장이고, 자택이지만, 행사관계로 집에 안 계실때가 종종 있거든요.
핸드폰 연락처가 016-501-5331 입니다. 

 한때 일부 종교 단체에서 장승을 미신숭상이라고 우리의 문화를 타파해야한다는 예기들이 있었지요. 그래서 종교를 가진 사람들은 항상 선입견을 가지고 장승을 바라 보곤 했지요. 하지만 현재 장승은 전국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고, 많이 세워져 있는 조형물, 내지는 약간의 신앙성을 가진 문화가 되었죠. 갑자기 가톨릭 대학교 학생들이 장승을 공부한다고 하니까 생각이 나서요. 
 이제는 우리의 문화속에서 미신으로 남은 장승이 아니라 우리 선조들의  소중한 민속신앙이었고, 문화유산이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하네요,^^*